[여행스케치=서울] 구불구불 마을 골목길과 산길, 바닷길을 걷는 여행이 대세다. 올레길 열풍을 시작으로 스치는 풍경이 아닌 걸으며 온전히 마음에 담는 ‘길’을 걷는 여행자를 위해 여행스케치 7월호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의 보석 같은 섬들 중 ‘기자들이 추천하는 섬 여행 BEST 7'을 선정했다.
푸른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거문도 ▶고적함이 깃든 섬, 덕적도 ▶여행길에서 다시 태어나는 경험, 생일도 ▶섬을 걷고 먹는 매물도 ▶도보로, 자전거로… 선유도 ▶9개의 해변을 품은 자은도 ▶걸어서 추자 10경을… 추자도 등이 그것이다.
또한, 그리스 피라마을에서 이아마을까지 이어지는 ‘산토리니 트레킹’, 대나무의 미학을 생각해볼 수 있는 울릉도 ‘죽도 트레킹’ 코스 등도 소개됐다.
텔레비전과 스크린 속 여행지도 있다. 한국을 넘어 중국을 사로잡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강원 정선으로 향하는 기차 여행과 칸이 반한 영화 <곡성>의 촬영지인 ‘곡성’의 21곳 촬영지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충북 영동 여행, 문화관광해설사가 추천하는 강원 원주의 숨겨진 여행지 그리고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 경의선숲길도 담고 있다.
특히 류영범 기장의 하늘길 이야기, 여행작가 이동미가 추천하는 아이와 함께 떠나면 좋을 여행지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편, 이번에 발행된 월간 ‘여행스케치’ 7월호는 창간 13주년 특별판으로 독자 여행기, 독자 앨범, 퀴즈 코너를 통해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여행전문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