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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황산과 휘채요리의 본고장, 안휘성 문화관광설명회
황산과 휘채요리의 본고장, 안휘성 문화관광설명회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11.2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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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휘성 문화관광설명회 개최
중국 중심부 자리해 교통 편리
홍차와 휘채요리 유명…먹거리 다양
사진 / 유인용 기자
안휘성문화관광청과 안휘성인민정부는 지난 22일 안휘성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안휘성문화관광청과 안휘성인민정부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샤르도네룸에서 안휘성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리피팡 안휘성 인민정부 부비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의 정중앙에 자리한 안휘성은 일대일로의 거점으로, 전국 30개 도시로 뻗어나가는 고속철도망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며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 지질공원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 명소도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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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팡 안휘성 인민정부 부비서장이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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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성은 중국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황산이 자리한 곳이다. 사진 / 유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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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내빈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중국의 황하, 양쯔강, 만리장성과 함께 중국의 4대 상징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황산은 안휘성의 대표 관광지로 ‘황산을 보면 중국의 5대 명산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황산은 세계문화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모두 선정된 드문 지역이기도 하다.

왕엔쥔 주한중국문화원 원장은 “올해는 한중 양국의 문화부 장관이 상호 방문했으며 문화장관회의, 문화콘텐츠산업포럼 등을 개최해 관광과 관련한 실무적 협력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지난 6월까지 방한 중국 관광객은 29%, 8월까지의 방중 한국인 관광객은 27% 증가했고 올해 양국의 방문 관광객 수는 600만 명에 다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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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엔쥔 주한중국문화원 원장은 "한국과 중국은 실무적 관계에서도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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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성은 중국의 10대 명차 중 4개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다. 사진 / 유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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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안휘성. 사진 / 유인용 기자

안휘성은 신라 시대 우리나라에서 넘어간 김교각 지장보살과 관련된 유적이 중국의 4대 불교 성지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먼 옛날부터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던 지역이다. 또한 안휘성은 중국의 10대 명차 중 4개를 보유한 지역으로, 특히 기문홍차는 세계 3대 홍차로 불리기도 한다. 더불어 안휘성은 중국의 8대 요리 중 하나인 휘채요리의 본고장으로,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안휘성을 둘러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안휘성 남쪽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세계유산 투어다. 황산과 홍쿤 등을 둘러본다. 두 번째는 강줄기를 따라 둘러보는 황금수로 투어다. 골프장과 온천, 미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중국의 200대 관광그룹 중 하나인 안휘성관광그룹에서는 방문객들이 안휘성의 주요 여행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휘성관광그룹이 보유한 관광지로는 천당채와 당모풍경구 등 5A급 관광지 두 곳, 도화담과 무산도 등 4A급 관광지 두 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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