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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현지인처럼 살아보자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현지인처럼 살아보자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2.03.2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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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8개 전 시군에서 참가자 모집 시작

3월부터 접수 시작, 연간 2~3차례 나눠서 모집

참가자는 여행비 일부 지원받고 SNS에 홍보
김해 한달여행하기(한옥마을). 사진/ 경남도청

<여행스케치=서울> 경상남도에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올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은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 경남 내 시군에 머물며 개별자유여행을 하고 여행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홍보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1일당 5만원과 1인당 5~8만원의 체험비가 지원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기존 5개 시군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행한 이래,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경남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3월부터 각 시군마다 접수를 시작했으며, 연간 2~3차례 나눠서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마다 모집 일정이 상이하니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 또는 각 시군 관광홈페이지에서 상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 사진/ 경남도청

신청대상은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참가자로 여행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SNS 활동이력) 등을 감안해 참가자를 선정 한다. 시군 별로 40팀 정도 선발하며 개인 SNS 활동이력이 많은 자, 청년을 우대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혼행(혼자 여행하기) 또는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감안해, 지자체에서 단체 여행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신 참가자가 직접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 여행계획을 기획해 참가하고, 해당 시군에서는 참가자들이 여행계획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힐링·생태체험·지역축제·액티비티·미식여행 등의 테마별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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