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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세계유산과 함께 즐기는 역사의 장면, 백제문화제
세계유산과 함께 즐기는 역사의 장면, 백제문화제
  • 노규엽 기자
  • 승인 2022.09.2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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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주시ㆍ부여군에서 개최
백제 옛 수도인 웅진ㆍ사비의 모습 다양하게 재현
개막식은 부여군에서, 폐막식은 공주시에서 진행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린다. 사진 / 백제문화제재단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린다. 사진 / 백제문화제재단

[여행스케치=공주, 부여] 68년을 이어온 역사재현형 축제인 백제문화제가 101일부터 10일까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개최된다.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백제문화제는 올해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백제의 옛 수도였던 두 도시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각각 개막식과 폐막식을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부여 구드래 둔치 주무대에서 펼쳐질 개막식에서는 혼불깨움 의식과 백제 계산공주 쇼 케이스 등 공식행사에 이어 개막축하 드론쇼와 불꽃쇼를 펼치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축제기간동안 공주시에서는 웅진백제문화체험관과 웅진백제등불향연, 웅진백제별빛정원, 공산성 미디어아트&나이트워크 등이 공주시 곳곳에서 진행되며, 부여군에서는 1400여 년 전 성왕의 사비 천도로 시작된 사비백제문화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천도행렬을 연출할 백제사비천도 페스타를 포함해 백제문화 퍼레이드’, ‘백제의 전투등 메인프로그램 3종을 비롯해 총 35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의 폐막식은 공주시에서 진행된다. 1010일 오후 7시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폐막선언과 함께 혼불재움 의식이 공식행사로 진행되며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드론쇼와 불꽃쇼를 준비해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두 도시에서는 백제의 옛 수도 웅진과 사비의 모습들을 재현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사진 / 백제문화제재단
두 도시에서는 백제의 옛 수도 웅진과 사비의 모습들을 재현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사진 / 백제문화제재단
축제의 개막식은 부여군에서, 폐막식은 공주시에서 진행된다. 사진 / 백제문화제재단
축제의 개막식은 부여군에서, 폐막식은 공주시에서 진행된다. 사진 / 백제문화제재단
두 도시 모두 다양한 주야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백제문화제재단
두 도시 모두 다양한 주야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백제문화제재단

 

Info 백제문화제
일시 101~1010
장소 부여군 및 공주시 일원
문의 www.baekj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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