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청송] ‘자연이 빚어낸 명품’이라 불리는 청송사과의 맛과 영양을 함께 나누는 청송사과축제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된다.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하는 올해 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를 테마로 하는 체험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사과를 다듬이질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사과 과육을 잼으로 만들어 가져가는 ‘꿀잼사과난타’와 수천개의 사과풍선을 터트려 숨겨진 황금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를 비롯해 ‘도전-사과선별 로또체험’, ‘전국사과꽃줄엮기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기타 프로그램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큰 사과나무를 포토존으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사과 전시ㆍ홍보관, 전국 사과왕 선발대회 및 사과 품평회, 사과 깜짝 경매 등으로 참가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