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호 표지이미지
여행스케치 5월호
진정한 봄을 알리는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진정한 봄을 알리는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 노규엽 기자
  • 승인 2024.03.20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 창원시청
국내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 창원시청

[여행스케치=창원] 36만 그루 벚나무의 향연에 빠져드는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가 323일부터 41일까지 개최된다. 322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추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열흘간의 즐거운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할래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도 중원로터리와 여좌천, 진해루, 중앙시장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중요행사로는 해군사관학교와 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 개방행사와 중원로터리에서 열리는 벚꽃향토마켓(풍물시장), 체리블라썸밴드페스티벌, 벚꽃나들이 패션쇼 등이 기다린다. 25일과 26일에는 북원로터리에서 벚꽃 야행(근대문화투어)’을 진행하며, 30일에는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여좌천에서 여좌천 별빛축제를 진행하며, 27일 저녁 시간대에 진해루 일원에서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한편, 군항제와 맞물려 개최되는 2024 진해 군악의장페스티벌은 29일부터 31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 및 창원시 일원에서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추모대제와 승전행차도 펼쳐진다. 사진 / 창원시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추모대제와 승전행차도 펼쳐진다. 사진 / 창원시청
경화역을 비롯해 중원로터리, 여좌천 등지에 피어난 벚꽃들을 즐길 수 있다. 사진 / 창원시청
경화역을 비롯해 중원로터리, 여좌천 등지에 피어난 벚꽃들을 즐길 수 있다. 사진 / 창원시청

Info 진해 군항제
일시 323~41
장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등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