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인천] 인천시는 6월부터 기존 테마형이었던 인천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기존의 테마형 노선이 인천의 광범위한 관광지를 단순히 경유하는 것에 그치고 장시간 이동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지 및 주변 지역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든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이동할 수 있도록 순환형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이제 1장의 티켓을 끊으면 인천역(차이나타운)~송도테크노파크~센트럴파크~개항장거리(아트플랫폼)~월미공원~월미문화의거리 등 인천의 명소들을 간편하게 이동하며 관광할 수 있게 되었다.

1시간 간격으로 총 9회 버스가 운행되니 빨간색 인천시티투어버스정류장을 따라 인천 여행을 즐겨보자. 내년에는 트롤리버스와 오픈탑 2층 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니 시티투어 차량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질 예정이다.

김샛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