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섬플러스⑪] 푸른 비단 위에 펼쳐놓은 풍요의 섬, 신안 자은도 [섬플러스⑪] 푸른 비단 위에 펼쳐놓은 풍요의 섬, 신안 자은도 [여행스케치=신안] 신안 천사대교 개통 후 자은도가 뜨고 있다. 예전에는 목포로부터 27km 떨어진 자은도에 가려면 반드시 배를 타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차를 타고 천사대교를 지나 10여분 남짓 더 달려가 은암대교를 건너면 바로 자은도에 닿는다. 가는 길은 쉽지만, 빨리 달려가지 말고 천사대교, 자은도, 암태도로 갈리는 기동삼거리에서 잠시 멈춰보자. 동백꽃 머리로 유명해진 벽화를 지나치면 서운하기 때문이다. 벽화 속 인물은 담벼락이 있는 집에 살고 계시는 손석심 할머니와 문병일 할아버지이다. 처음에는 할머니만 그렸지만, 할아버지가 섬여행 | 양소희 여행작가 | 2019-07-05 15: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