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휠체어로 갯벌체험이라니… 세상 보는 눈 넓어졌어요” “휠체어로 갯벌체험이라니… 세상 보는 눈 넓어졌어요” [여행스케치=서울]학교 선후배와 나누는 식사는 단순히 끼니를 위한 것만은 아닐 터. 함께하는 식사 자리는 대학생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어쩌면 강의실 이상의 값진 공간일 수 있다. 하지만 장애인 학생에게 이 같은 밥 한끼마저 버거울 때도 있다. 휠체어를 탄 학생을 허락하지 않는 대학가 음식점들이 많은 탓이다.김지우 서울대학교 배리어프리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 대표(19)는 스스로 유니버설 관광환경에 눈을 떴다. 교통과 관광 약자인 당사자로서 대학생활의 불편함을 직접 해소하려는 길에 올랐다. 요즘 김 대표의 휠체어가 기지개를 활짝 서울 | 박정웅 기자 | 2021-04-19 10: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