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골목길 여행] '1년 계단'을 올라 만나는, 진해탑과 부엉이마을 [골목길 여행] '1년 계단'을 올라 만나는, 진해탑과 부엉이마을 [여행스케치=창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으로 기억되는 도시, 진해. 겨울이 한창인 이때 꽃송이는 채 움을 틔우지 못했지만, 도심 곳곳에서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진해의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인 진해탑과 마을 담벼락에 옹기종기 둥지를 튼 ‘부엉이’들이 그 주인공이다.제황산 정상에 자리한 진해탑을 먼저 둘러보기 위해 중원로터리 광장으로 향한다. 산을 오르는 진입로는 충무동공영주차장 부근 등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지만, 이곳에서는 모노레일카를 타고 더욱 편하게 진해탑에 닿을 수 있다. 모노레일카 매표소 곁에는 ‘1년 계단’이라 골목길여행 | 조아영 기자 | 2019-01-21 10: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