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집1] '눈꽃 봄꽃 사람꽃' 초봄 산행길, 전남 광양 백운산 [특집1] '눈꽃 봄꽃 사람꽃' 초봄 산행길, 전남 광양 백운산 [여행스케치=광양] 봄은 남에서 시작해 북으로 올라선다. 계절이 멈춘 듯한 북극한파 속에서도 남녘 땅 곳곳의 나무들은 어김없이 꽃잎을 열어 봄을 알린다. 겨울도 호락호락하진 않아서 완연한 봄기운을 시샘하기 일쑤인데, 봄은 한 번도, 설령 다소 늦더라도 그 기세에 눌려 물러선 적이 없다. 온기는 찬바람을 뚫고, 그렇게 서서히 북상 중이다.광양(光陽)은 그 이름에서부터 봄 냄새가 난다. 백제시대엔 ‘마’로 통일신라 땐 ‘희양’으로 불리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는데, 고로쇠 수액과 청매실농원의 매화, 옥룡사지 동백숲, 섬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3-02-13 13:54 [눈꽃 산행] 겨울 절경 펼쳐주는 강원도의 힘, 계방산 [눈꽃 산행] 겨울 절경 펼쳐주는 강원도의 힘, 계방산 [여행스케치=평창] 겨울 산을 오르기란 쉽지 않다. 산짐승들조차 대다수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겨울에, 산을 오른다는 마음을 먹기부터 쉽지 않다. 그러나 산을 좋아하는 ‘꾼’들은 겨울일수록 높은 산을 찾는다. 근육의 고통과 땀을 보상으로 다른 세상 풍경이 펼쳐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겨울 산의 매력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단연 눈꽃이다. 앙상해진 나뭇가지를 다시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겨울 눈꽃은 추운 날씨와 바람, 때에 맞춰 내린 눈 등의 조건들이 받쳐줘야 볼 수 있는 귀한 현상이다. 그래서 산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년 겨울이면 눈꽃을 트레킹여행 | 노규엽 기자 | 2019-01-03 11:4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