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을따라 마음따라] 칠산바다 그 화려했던 날들 속으로, 부안 위도 [마을따라 마음따라] 칠산바다 그 화려했던 날들 속으로, 부안 위도 [여행스케치=부안] 음력으로 1월을 ‘정월(正月)’이라고 한다. ‘바를 정(正)’ 한자를 쓰는 것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몸과 마음을 바로잡으라는 뜻일 게다. 양력 1월에 마음먹은 굳은 결심이 작심삼일처럼 흐트러지고 있다면 음력 1월에 다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면 된다. 위도 띠뱃놀이가 열리는 부안군 위도로의 섬 여행은 마음을 새롭게, 바르게 하는 정월 여행지로 제격이다. 위도 앞바다를 칠산바다라고 한다. 칠산바다는 영광군 칠산도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영광에서부터 부안 위도를 거쳐 넓게는 고군산군도 밑 해역까지를 말한다. 칠산어장이라 인문학여행 | 김수남 여행작가 | 2022-12-16 09:01 정월 초사흗날, 산·마을·바다에서 굿 펼치는 위도 띠뱃놀이 정월 초사흗날, 산·마을·바다에서 굿 펼치는 위도 띠뱃놀이 [여행스케치=부안]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2020 위도 띠뱃놀이’ 공개 행사가 지난 27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2020 위도 띠뱃놀이’ 행사는 오전 8시 띠뱃놀이 전수관 앞마당에서 풍물패의 마당굿으로 시작됐다. 30여 분간 띠뱃놀이 전수관에서 마당굿을 펼친 풍물패와 화주, 무녀, 뱃기의 행렬들이 마을을 빠져나와 수호신을 모신 원당을 향한다. 굿의 공간이 산, 마을, 바다로 이어지는 위도 때뱃놀이대리마을 뒤편 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원당으로 가는 길 곳곳에는 뱃기가 세워져 풍물패들의 체험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1-28 23:0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