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맛여행] 갯벌향기 가득 담긴 겨울철 별미, 순천 꼬막정식 [맛여행] 갯벌향기 가득 담긴 겨울철 별미, 순천 꼬막정식 [여행스케치=순천] 여수와 순천, 보성에 이르는 바다를 여자만이라 한다. 여자만은 우리나라 꼬막의 최대 산지다. 순천만 습지 인근과 순천시내에 꼬막요리를 파는 전문점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입맛을 확 살려주는 꼬막요리들을 소개한다.순천만 대대동에 늘어선 꼬막 요리 전문점들순천만 습지 근처에 가면 꼬막정식과 짱뚱어탕을 판매하는 전문 음식점들이 적잖게 자리하고 있다. 좀 과장하자면 이웃 벌교에서는 길거리에서도 꼬막 삶는 냄새가 난다. 그런데 순천만습지가 있는 대대동 일대에는 저마다 개성 있는 간판을 내건 남도한정식 전문 음식점들이 띄엄 맛시장멋골목 | 박상대 기자 | 2023-02-13 13:54 [맛 여행] 남도 사람들이 사계절 즐겨 먹는 보양음식, 짱뚱어탕과 꼬막 [맛 여행] 남도 사람들이 사계절 즐겨 먹는 보양음식, 짱뚱어탕과 꼬막 [여행스케치=순천] 짱뚱어는 남해안 갯벌에서 산다. 갯벌이나 갈대숲에서 구멍을 파고 지내다가 썰물일 때 갈대 없는 갯벌에서 노는 녀석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짱뚱어는 미꾸라지처럼 기다랗고, 두 눈이 머리 위에 튀어나와 있다. 몸에는 동그랗게 생긴 파란색 반점 무늬가 여러개 박혀 있다. 지느러미를 펼치면 너무나 귀엽고 예쁘다.짱뚱어는 7~8월에 가장 기름지고, 살이 많이 찐다. 짱뚱어는 그물로 잡지 않고 기다란 장대에 낚싯바늘을 달아서 짱뚱어가 움직일 때 홀 치기하듯 잡아당긴다. 짱뚱어탕은 고단백, 저칼로리, 신진대사를 돕는 음식 맛집 | 박상대 기자 | 2022-11-17 09:56 [수산물 따라가는 맛있는 전남여행 ②] 갯벌의 주름진 왕자 꼬막요리 [수산물 따라가는 맛있는 전남여행 ②] 갯벌의 주름진 왕자 꼬막요리 [여행스케치=벌교] 꼬막은 찬바람이 불 때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 겨울부터 봄까지 남도를 여행할 때면 한 끼니는 꼭 꼬막정식을 먹는다. 목포에서 해남, 강진, 장흥, 보성, 여수까지 한정식을 먹을 때면 꼬막요리한 접시가 꼭 올라온다.눈부터 행복한 다양한 꼬막요리남해안 여러 바다에서 꼬막이 서식하고(혹은 양식하고), 꼬막을 잡아올리지만 ‘꼬막요리’는 벌교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다른 지방에서는 좀 억울하겠지만 어쩔 수가 없다. 벌교역 부근에는 생꼬막을 파는 상인들이 수십 명 앉아 있고, 벌교읍내에는 꼬막정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20여 맛여행 | 박상대 기자 | 2022-02-09 16: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