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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대한산악연맹,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개최
대한산악연맹,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개최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1.11.08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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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
우승팀·연맹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통령기 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 / 대한산악연맹

[여행스케치=서울]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가 오는 14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는 17개 시·도 연맹에서 78개 팀, 총 237명이 참가했으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산악 독도·등산 이론·장비 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 법·산악 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게 된다. 단, 대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등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수행 능력을 점검받는다. 사진 제공 / 대한산악연맹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 1~3위와 부문별 1~3위에게 시상하고,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팀과 남녀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또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우승을 하는 시·도 산악연맹에는 영예의 대통령기가 수여 된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증가하고 있는 등산인구의 저변확대와 산악문화 조성 및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산악연맹과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와 문경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주)콜핑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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