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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눈과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즐거움, 무안연꽃축제
눈과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즐거움, 무안연꽃축제
  • 노규엽 기자
  • 승인 2022.07.1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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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회산백련지에서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8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어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양 최대 규모인 회산백련지에서 무안연꽃축제가 개최된다. 사진 / 무안군청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양 최대 규모인 회산백련지에서 무안연꽃축제가 개최된다. 사진 / 무안군청

[여행스케치=무안] 동양 최대 규모인 10만평 부지에 하얀 연꽃이 가득 피어나는 회산백련지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무안연꽃축제가 7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무안연꽃축제는 세계의 희귀한 연꽃과 수생식물 등을 감상하며 연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무안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25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해 무대공연, 체험부스, 기타행사 등으로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함으로 채워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물놀이장 주변에 연꽃 미디어파사드 무대를 설치해 낮에는 물놀이를, 밤에는 여름밤을 즐기고픈 어른들을 위한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를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향토음식관 1층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매점과 식당을 운영하고, 2층에서는 백련을 주제로 한 몰입형 영상주제관과 1500여 점의 수석전시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꽃길 보트탐사, 연을 소재로 하는 기능성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요리 경연대회, 어린이백일장사생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수상유리온실 주변 그늘을 무대로 지난 618일에 첫 공연을 시작한 버스킹 공연도 축제기간동안 즐길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지며 트로트, 가요, 통기타, 마술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준비 중이다. 플리마켓도 운영되어 백련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안연꽃축제는 세계의 희귀한 연꽃과 수생식물 등을 감상하며 즐기는 행사다. 사진 / 무안군청
무안연꽃축제는 세계의 희귀한 연꽃과 수생식물 등을 감상하며 즐기는 행사다. 사진 / 무안군청
하얀 연꽃이 피어난 풍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사진 / 무안군청
하얀 연꽃이 피어난 풍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사진 / 무안군청

 

Info 무안연꽃축제
일시 721~724
장소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회산백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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