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영동] 영동군의 따듯한 새해를 알리는 첫 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곶감축제는 감의 생육에 적합한 기후를 지닌 영동군에서 생산한 당도 높은 감을 겨울 곶감을 통해 홍보하며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다.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해오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올해는 새로운 출발과 함께 겨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개장식 및 개막식, 한마음 콘서트 등 공식행사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성대히 열 계획이고, 축제장에는 곶감을 비롯한 영동군에서 생산된 임ㆍ농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해 참가자들을 이끌 예정이다.

어린이놀이터, 레일썰매장, 군밤체험, 곶감족욕 등 곶감을 소재로 하는 체험 및 시설물 운영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겨울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연계행사로 신년음악회도 준비해 먹거리를 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족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