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호 표지이미지
여행스케치 5월호
횡성군, 국내최장 루지체험장 10일 개장
횡성군, 국내최장 루지체험장 10일 개장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3.03.09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트 타고 치악산 경관 감상하며 스릴 만끽

오는 31일까지 개장 기념 50% 특별 할인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사진/ 횡성군청

[여행스케치=횡성] 횡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장 횡성루지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3월 10일부터 문을 연다. 개장을 기념하여, 이달 31일까지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상 이용 요금의 50% 특별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지난 2020년 8월 처음 문을 연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사이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조성됐다. 총길이 2.4km로 단일 코스로는 국내 최장 길이다.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동시에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정상 요금에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사진/ 횡성군청 
횡성루지체험장. 사진/ 횡성군청

횡성루지체험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비성수기(3.~7.14./9.~11.)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성수기(7.15.~8.31)에는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이용료는 주중 1회 1만 2,000원, 2회 2만 1,000원, 주말과 성수기에는 각각 1만 5,000원, 2만 4,000원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루지체험장과 함께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풍수원 유물전시관과 횡성한우 체험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횡성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3-342-550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