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강릉] 제15회 강릉 커피축제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및 경포 호수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커피세미나, 커피어워드, 스탬프 랠리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릉시민과 관광객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하늘연달 강릉커피’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강릉 커피축제는 10월 강릉커피라는 의미와 함께 경포 5개의 달을 테마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오전 10시~오후 6시)과 경포 호수 광장(오후 2시~오후 9시)으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실내 공간인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대회 5종과 커피, 디저트, 커피 공예,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가 꾸려지며, 실외 공간인 경포 호수 광장에서는 40여 개의 부스와 함께 자연환경을 활용한 피크닉존과 야간 공연, 야시장 등이 운영된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내세워 작년과 동일하게 플라스틱 사용은 전면 금지하며, 축제장 내에서는 생분해 종이컵을 사용한 후 사용된 컵은 전량 회수하여 2024년 강릉 커피축제 리플렛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