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아산] 이순신 장군이 영면한 도시 아산에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순신 순국제전을 개최한다. 이순신 순국제전은 ‘인간 이순신’을 상기시킬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역사ㆍ문화적 가치 및 의미를 재조명하는 행사다.
‘그리운 사람, 이순신이 온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의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치러질 ‘이순신 장례행렬’ 재연이다. 故 박동진 명창의 <이순신가>를 복원한 이봉근 명창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 공연도 펼쳐지며, 종묘제례악 보존회의 ‘충무공 현충 제례악’ 등 귀한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복원상여전시’ 등 기획전시가 준비되며, 인문학콘서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은행나무길 쉼터 미디어월을 활용한 LED 아트쇼와 순국제전과 연계한 아산 해설 투어 프로그램, 명품 이야기꾼 퍼포먼스 공연 등 아산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Info 이순신 순국제전
일시 11월 17일~19일
장소 온양온천역 광장, 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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