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청양] 칠갑산 기슭에 자리 잡은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커다란 얼음분수를 만들어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얼음분수축제가 올해는 12월부터 시작을 알린다. 12월 23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열리는 칠갑산얼음분수축제를 방문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추억의 인생샷을 남겨보기 좋은 기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얼음분수축제는 매년 달라지는 화려한 얼음조각과 눈조각들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기로 익히 유명하다. 겨울 볼거리로 가득 채워진 곳에서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봅슬레이 등 종류별로 썰매를 타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빙어낚시, 짚트랙, 맨손빙어잡기 등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입장료는 9000원, 눈썰매 이용료는 20000원이며, 소셜 커머스를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장+눈썰매 이용권+알프스 농산물이 포함된 패키지를 4인 단위로 판매할 계획이며, 20인 이상 단체 예약은 평일에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