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바다와 하늘, 그 어울림의 극치...제10코스 앵강다숲길 바다와 하늘, 그 어울림의 극치...제10코스 앵강다숲길 [여행스케치=남해] 한때는 10코스 ‘앵강다숲길’의 출발지였다가 9코스 ‘구운몽길’이 된 원천마을의 파도 소리는 꼭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한다. 바다와 새, 언뜻 공통점을 찾기 힘들지만 엇비슷한 두 개의 소리 덕분에, 뭍으로 움푹 파인 이 바다의 이름은 앵강만이 되었다.이번 구간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화계마을~호구산 임도~미국마을~두곡ㆍ월포해수욕장~홍현해라우지마을~가천다랭이마을까지 이어진 15.6km의 길로 휴식 포함 7시간쯤 걸린다. 거리는 지난달 걸었던 9코스보다 2km가 짧은데 오히려 소요 시간은 1시간이 늘었다. 그만큼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1-08-13 09:05 서포 김만중의 마지막 섬, 노도를 보며 걷다 서포 김만중의 마지막 섬, 노도를 보며 걷다 [여행스케치=남해] 조선후기 문신 서포 김만중(1637~1692)은 예조참의, 공조판서, 대사헌, 홍문관대제학 등을 지내다가 1687년(숙종 13) 평안도 선천에 유배되었고, 2년 뒤엔 경남 남해 노도로 유배와 결국 그 섬에서 삶을 마감했다. 이 구간의 이름이 ‘구운몽길’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글·사진 황소영 객원기자이번 구간은 천하마을~상주해수욕장(은모래비치)~대량~두모~벽련~원천~바래길탐방안내센터까지 이어진 17.6km의 길로 휴식 포함 6시간쯤 걸린다. 원래는 원천항까지였지만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10코스(앵강다숲길) 초반부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1-07-14 08: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