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비대면 여행지를 걷다 ②] 너른 호수와 은밀한 계곡을 만나다 괴산 산막이옛길과 갈은구곡 [비대면 여행지를 걷다 ②] 너른 호수와 은밀한 계곡을 만나다 괴산 산막이옛길과 갈은구곡 [여행스케치=괴산]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봄이 와도 어딘가로 떠나기가 쉽지 않다. 사방이 막힌 실내 시설은 아직 꺼림칙하니 싱그러운 바람을 맞을 수 있는 야외를 찾게 된다. 그럴 때 산과 계곡이 많은 우리나라의 환경이 다행이다. 4월을 맞아 연둣빛 잎사귀와 꽃들이 반기는 비대면 숲길을 찾아보자.속리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자락에 자리한 괴산군 칠성면에는 갈론계곡이라는 물줄기가 흐른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찾는 사람이 적은 호젓한 계곡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트레킹여행 | 노규엽 기자 | 2021-03-10 14:28 [청정지역 충북 트레킹 ③]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그곳을 걷다, 보은 오리숲길·세조길 [청정지역 충북 트레킹 ③]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그곳을 걷다, 보은 오리숲길·세조길 [여행스케치=보은] 오리숲길과 세조길은 1464년 세조가 어가를 타고 지나간 길이다. 당시 세조는 법주사를 거쳐 복천사에 3일간 머물면서 마음의 병을 고쳤다고 한다. ‘내가 가야 할 더 가치 있는 인생길’을 생각하며 충북 보은의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걸어본다.속리산 터미널이 있는 사내리 입구에서 용머리 폭포를 지나 법주사까지를 오리숲길이라고 한다. 거리로는 2km에 불과하지만, 아름드리 소나무, 까치 박달나무, 서어나무가 울창한 이 길을 따라가면 조각공원과 함께 널찍한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숲과 대지의 기운 트레킹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9-29 14:42 [청정지역 시골 여행 Ⅲ ②] 자연과 친구 되는 마을에서 추억 쌓기, 보은 잘산대마을 [청정지역 시골 여행 Ⅲ ②] 자연과 친구 되는 마을에서 추억 쌓기, 보은 잘산대마을 [편집자주] 어느덧 우리 곁에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일상도 시작되었지요. 차차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때 묻지 않은 시골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은자(隱者)가 노닐법한 한가롭고 아름다운 마을, 숲속을 누비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마을, 붉은 노을을 품은 넉넉한 마을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합시다.[여행스케치=보은] 대한민국의 중앙부에 위치해 진정한 내륙으로 불리는 충청북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체험여행 | 노규엽 객원기자 | 2020-05-08 17:52 [한국의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① 법주사, 세속을 떠난 산에서 부처님 세계로 들어가는 절 [한국의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① 법주사, 세속을 떠난 산에서 부처님 세계로 들어가는 절 2018년 6월 30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이에 해당하는 사찰은 영주 부석사,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등 총 7곳. 각 사찰이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역사적 이유와 사찰문화 등을 면면히 살펴본다.[여행스케치=보은] 법주사는 한국에 현존하는 수많은 사찰 중에서도 이름이 꽤나 알려져 있는 절이다. 1970년에 국내 6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인문학여행 | 노규엽 객원기자 | 2019-08-13 09:39 속리산이 품은 아홉 굽이 계곡, 우암의 흔적 따라 걷는 화양구곡 속리산이 품은 아홉 굽이 계곡, 우암의 흔적 따라 걷는 화양구곡 [여행스케치=괴산] 속리산국립공원의 화양천을 따라 3km를 걷다 보면 화양계곡의 아홉 골짜기 기암괴석 ‘화양구곡’을 마주하게 된다. 물가에 가파르게 솟아오른 바위가 마치 하늘을 떠받드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경천벽이라 불리는 제1곡부터 시작해 흰 바위가 펼쳐져 있는 제9곡 파천에 이르기까지 산 따라 계곡 따라 걸으며 느긋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화양구곡에서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도 좋고,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커다란 나무 그늘에 숨어도 좋다. 조선 후기 대표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은거한 곳이기도 한 트레킹여행 | 김혜민 여행칼럼니스트 | 2019-07-08 17:46 [국립공원 도시락] 향토음식 챙겨들고 속리산으로 떠나는 여행 [국립공원 도시락] 향토음식 챙겨들고 속리산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스케치=보은] 앞으로 전국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여행이 보다 편리해진다. 지난해 소백산, 월악산 등 7개 국립공원에서 시행됐던 도시락 서비스가 올 상반기에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되는 것. 국립공원마다 각기 특색 있는 식단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도시락을 맛보기 위해 속리산을 찾았다.법주사ㆍ화북 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 수령국립공원 도시락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처음 시행한 후, 다도해, 경주, 속리산 등 7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립공원공단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 주문을 받고, 지역 내 체험여행 | 노규엽 기자 | 2019-03-27 09: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