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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0월호
[카드뉴스] 역사 공부부터 꽃놀이까지, 울산 중구로 가볼까?
[카드뉴스] 역사 공부부터 꽃놀이까지, 울산 중구로 가볼까?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9.04.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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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울산] 울산 중구는 역사가 있는 원도심과 생태 관광을 할 수 있는 십리대숲,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태화강 지방정원까지 아이랑 함께 가족여행으로 돌아볼 만한 관광지가 다양하다.

울산 여행은 울산큰애기하우스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울산 중구의 마스코트인 ‘울산큰애기’의 집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관광안내소다. 울산 여행에 앞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빨간 원피스를 입은 큰애기가 그려진 텀블러, 거울, 인형, 가방 등 관련 굿즈도 구입할 수 있다.

울산동헌 및 내아는 울산의 유형문화재 제1호다. 조선시대 울산도호부의 수령들이 머물던 울산동헌은 원도심의 북쪽에서 중구 시내를 인자하게 품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다. 울산동헌은 단청이 없는 수수한 외관에서 옛 수령들의 청렴함을 엿볼 수 있다. 주말에는 나들이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동헌에서 나와 골목을 조금만 들어가면 고복수 선생의 동상을 만날 수 있다. 울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국민가수로 이름을 날린 고복수 선생을 기리며 만든 ‘청춘고복수재즈길’이다. 길 끝의 ‘고복수음악살롱’에서는 고복수 선생의 히트곡 <타향살이>를 들어볼 수 있다. 2층 살롱에서 음료를 한 잔 하며 쉬어가도 좋다.

조선시대 울산 주민들이 조성했다고 전해지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길이가 약 10리에 이르는 대나무숲이다. 숲의 면적은 약 7만 1570평으로 엄청난 양의 음이온을 뿜어낸다. 산책로가 잘 조성된 십리대숲에서는 강변을 따라 하이킹도 즐길 수 있다. 대숲의 일부분인 ‘은하수길’은 밤에 찾으면 나무들 사이로 조명이 반짝여 아름답다.

십리대숲 뒤편의 태화강 지방정원은 봄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정원이다. 4월에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신청자에 한해 봄꽃 테라피, 봄꽃 셀프웨딩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5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6000만 송이의 봄꽃이 정원 가득 피어오르는 봄꽃 축제 ‘태화강 봄꽃 대향연’이 개최된다.

공룡발자국공원은 아마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코스일 것. 실제 공룡발자국 화석 옆에 만들어진 공원으로 실물과 흡사한 다섯 마리의 공룡들이 센서를 감지해 움직인다. 모래사장에서는 공룡 화석을 발굴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고 공룡뼈, 공룡발자국 등의 모형을 본 따 만든 포토존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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