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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2월호
[뉴스체크=전남] 신안군 '섬 깡다리 축제', 악천후로 하루 연기…전남, "무안국제공항 많이 이용해주세요"
[뉴스체크=전남] 신안군 '섬 깡다리 축제', 악천후로 하루 연기…전남, "무안국제공항 많이 이용해주세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6.06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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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깡다리 축제', 기상청 강품예비특보 발효로 8일 개최
전라남도, 여름 휴가철 앞두고 무안국제공항 본격 홍보
깡다리 조림. 사진 / 신안군
신안군은 7일 개최 예정인 '섬 깡다리 축제'를 기상악화로 하루 뒤인 8일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은 깡다리 조림. 사진 / 신안군

> 신안군, 기상청 강품예비특보 발효로 '섬 깡다리 축제' 하루 연기된 8일 개최

전남 신안군은 7일 임자도에서 개최하려 했던 '섬 깡다리 축제'를 하루 연기해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상청이 임자도를 비롯한 해당 수역에 7일 강풍예비특보를 발효했기 때문이다. 강풍예비특보 영향으로 7일에는 파도가 2m~4m로 일어 여객선 운항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은 육지와 달리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면서 “섬에서는 바람이 세게 불면 여객선도 못 다니기 때문에 축제를 예정대로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인석 섬 깡다리 축제추진원장은 "6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축제여서 한 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는데 강품으로 여객선 안전문제와 직결되기에 축제 취소 등 매우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하루만 늦추면 날씨가 좋아진다고 해 8일 축제를 열기로 한 만큼 많은 분들이 깡다리 축제에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섬 깡다리 축제 안내장. 사진 / 신안군
섬 깡다리 축제 안내장. 사진 / 신안군

올해 축제에는 깡다리 젓갈 담그기 등 시식행사와 수산물 깜작경매, 깡다리 가요제, 난타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깡다리를 직접 살 수 있는 직거래 판매 코너를 운영하고  40여 년 전 당시 각종 새우젓 등 젓갈 저장 장소로 사용한 전장포 옛 토굴도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깡다리는 강달어의 신안군 방언으로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로 불리는 농어목 민어과 어종으로, 주로 5∼6월에 포획되는 깡다리는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비금도에서는 파시(波市)가 열릴 정도로 유명한 어종이다.

현재 신안군 깡다리잡이 배는 90여척으로 연간 2300톤 이상을 잡아 41억 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 5월 흑산도 홍어, 6월 깡다리·병어·밴댕이, 7월 민어, 9월 불볼락, 10월 왕새우·낙지,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실내 모습. 사진 /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실내 모습. 사진 / 한국공항공사

> 전라남도, 여름 휴가철 앞두고 무안국제공항 본격 홍보 나서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권 예약이 집중되는 6월 한달 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전남도는 호남·충청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국제노선 취항지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배포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보다 충청권·호남권에서의 편리한 접근성, 공항 이용에 번잡하지 않은 쾌적한 환경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단체 관광객을 무안국제공항으로 모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주, 목포에서 1일 각 12회씩 운행하는 무안국제공항 정기 노선버스 외부에 주요 취항 노선과 무안국제공항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해 운행 구간인 광주, 목포, 무안 등 호남권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무안국제공항 외부 모습. 사진 /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외부 모습. 사진 / 무안군

이번 홍보를 통해 전라남도는 무안공항의 연간 이용객 100만 명 돌파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역대 최다인 54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 들어서는 4월 말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가 늘어난 32만 명이 이용했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54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취항 노선 확대와 연계 대중교통 증편 등으로 이용객이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마가편'의 자세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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