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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서울] 북촌 '백인제가옥' 8월 말까지 야간 특별 관람…60년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10월 서울개최
[뉴스체크-서울] 북촌 '백인제가옥' 8월 말까지 야간 특별 관람…60년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10월 서울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7.0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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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북촌 한옥 '백인제가옥' 여름기간 야간 개장…북촌 유일 내부 관람 가능해
60년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10월 서울개최
북촌 한옥 '백인제가옥'이 여름기간 야간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백인제가옥' 야경. 사진 / 서울시
북촌 한옥 '백인제가옥'이 여름기간 야간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백인제가옥' 야경. 사진 / 서울시

서울역사박물관, 북촌 역사가옥박물관 '백인제가옥' 매주 수·토요일 야간개장

서울역사박물관은 북촌에 소재한 역사가옥박물관 '백인제가옥'이 7~8월 두 달 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백인제가옥은 1913년 세워진 근대 한옥으로(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 서울시가 지난 2009년 백인제 가문에서 사들인 뒤 일제강점기였던 가옥 건축 당시의 생활상을 복원해 2015년 11월 개방했다.

영화 '암살'에서 친일파 강인국의 저택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전통한옥과 다르게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했다. 

이번 야간개장 기간에는 저녁 7시 해설도 추가해(수요일 6회/ 토요일 5회) 낮 시간 해설을 들을 수 없었던 관람객들도 해설사와 함께 백인제가옥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해설사 동행을 희망한다면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7~8월 야간개장 중에는 백인제가옥 관람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백인제가옥 포토존에서 관람 인증사진을 찍으면 기념품(백인제가옥 엽서5종)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한옥 문화와 더불어 일제강점기의 시대상과 서울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한옥"이라며 "평소에 보기 힘든 저녁시간 조명과 정원의 초록이 어우러진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사전행사로 진행된 '오광대'. 사진 /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
지난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사전행사로 진행된 '오광대'. 사진 /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

국내 최장수 민속축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10월 서울개최 

서울특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축제 개최 60주년과 전국체전 개최 100주년을 맞아 195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를 비롯해 21개 역대 우수 민속예술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참가하는 서울시와 이북 5도 등 전국 21개 시·도가 함께하며 전국적 축제의 위상을 높였으며 1966년 이후 두 번째 서울 개최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산재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문화예술제로,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창설됐다. 이 축제를 통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분야 63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37개 종목이 발굴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민속 문화를 지켜온 이들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살아있는 현장"이라며 "옛 문화의 발굴, 보전, 전승의 장으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오는 민속의 힘을 전하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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