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보물도 찾고, 추억도 쌓고
아빠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보물찾기
배성식, PORTRAY, 2022
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8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하루에 고작 13분 정도라고 한다. 특히 아빠와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6분 에 불과하다. <아빠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보물찾기>는 매번 주말이나 방학이면 어디서 뭐하고 놀아야 할지 고민인 아빠들이 주도하는 놀거리, 먹을 거리 프로젝트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을 위해 주말 체험이나 여행을 준비하지 못하는 아빠들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저자의 코멘터리
책에는 틈나는대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느꼈던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총 50개의 프로젝트로 구분해 구성했습니다. 여행이나 체험을 하면서 꼭 부모가 설명해주면 좋은 내용이나 깨알같은 정보도 담았습니다. 인생에서 최고의 스승은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이나 체험을 하면서 자녀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보다 부모가 직접 전해 주는 설명이나 말 한마디가 훨씬 좋을 때가 많습니다. 가족 여행의 진정한 목적은 자녀와의 대화와 스킨십, 추억 만들기라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준비하면서 되돌아보니, 제가 발견한 진정한 보물은 아이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순간이더라고요. 부디 이 책을 읽는 당신도 소중한 보물을 꼭 찾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 배성식
공학석사 출신의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문화·레저 등 콘텐츠를 이용하여 독특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현재 한류 콘텐츠를 종이 매체의 감성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매거진 을 발행해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평소 여행과 역사에 관심이 많아 주말이면 틈나는대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닌다.
못 하나 못 박는 남자의 귀농귀촌 성공 길잡이
인생2막 귀농귀촌 꿈을 이루다
김수남, 뱅크북, 2022
‘못도 못 박는 남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몸 쓰는 일이 서툰 저자의 좌충우돌 귀농귀촌 이야기. 귀농귀촌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귀농자금은 또 얼마나 있어야 하고, 뭘 해서 먹고 살고, 어떻게 처세를 해야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지…, 저자는 아무 연고도 없는 고창의 선운산 자락에서 10년간 직접 겪고 느낀 노하우와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처음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예비 귀촌인이나,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을 꿈꾸는 초보 귀농인들을 위한 안내서다.
저자의 코멘터리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인들을 대상으로 귀농처 세술을 비롯하여 귀농생활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아는게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때론 TV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보여지지 않는 부분들도 많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농하여 살다 보니 무엇이든 해 보고 싶은 것은 다 해 볼 수 있다는 건 큰 매력 입니다. 자연환경이 빼어난 곳에서 심리적으로 여유를 갖고 사는 삶도 만족스럽고, 키우고 싶은 동물을 키울 수 있고 심고 싶은 작물도 심을 수 있 지요. 자연 속에서, 도시적 욕심을 내려놓고 하루 하루 소박한 행복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귀농귀촌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
저자 소개 김수남
귀농 여행 작가. 도시에서 오랫동안 여행작가와 관광컨설턴트로 활동하다 2011년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고창의 선운산 자락으로 귀농했다. 귀농 후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행자 카페 ‘모로가게’를 운영 중이다. 좌충우돌 시골살이에 적응하며 나름 인생의 긴 여행을 즐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