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제주] 서귀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거의 빠짐없이 찾아가는 천지연폭포. 그 천지연폭포까지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이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이른 아침에 걸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픈한지 1년 밖에 안 된 호텔이라 실내 분위기가 쾌적하다. 올레시장과 먹자골목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먹자골목에는 제주토속음식점부터 한식과 현대식 일식집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있다.

또 전자레인지와 세탁기가 각방마다 있어 편리하다. 세탁기는 약간의 비용을 내고, 세제를 별도로 준비하여 사용하면 된다. 장기여행을 하는 여행객에겐 반가운 기기가 아닐 수 없다. 1층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 맥주나 소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90명 넘는 주주들이 이용하는 호텔이기 때문에 친절과 청결은 기본이며, 여행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윤여훈 대표는 적어도 하루에 한 분 이상 주주고객이 투숙하기 때문에 늘 긴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박상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