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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입이 신나고 눈이 즐거워지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입이 신나고 눈이 즐거워지는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 노규엽 기자
  • 승인 2023.03.1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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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마량진항에서 개최
제철 주꾸미와 동백꽃, 서해 비경까지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체험과 특산품 판매 코너도 마련돼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천 마량진항에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펼쳐진다. 사진 / 서천군청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천 마량진항에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펼쳐진다. 사진 / 서천군청

[여행스케치=서천] 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318일부터 42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5월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오른 주꾸미를 즐기는 식도락여행에 꽃나들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축제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뤄 매년 장관을 선사해왔다. 정상에 있는 정자에 올라서면 해송 사이로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도 마주할 수 있고, 해질 무렵에는 오력도를 배경으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게 된 올해 축제는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유람투어,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요리장터,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축제장 내 부스에서는 한산소곡주, 서천김 등 서천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도 마련된다.

마량진항은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숲에서 피어나는 동백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 서천군청
마량진항은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숲에서 피어나는 동백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 서천군청
해질 무렵, 오력도를 배경으로 해가 떨어지는 일몰 풍경 등 식도락 여행과 눈이 호강하는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다. 사진 / 서천군청
해질 무렵, 오력도를 배경으로 해가 떨어지는 일몰 풍경 등 식도락 여행과 눈이 호강하는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다. 사진 / 서천군청

 

Info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일시 318~42
장소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마량포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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