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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빛의 벙커에서 만나는 제주의 봄…‘피어나다’ 포토타임 이벤트 오픈
빛의 벙커에서 만나는 제주의 봄…‘피어나다’ 포토타임 이벤트 오픈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3.04.12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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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부터 ‘세잔’展 인터미션 영상으로 상영

빛과 음악으로 봄의 생명력을 초월적인 풍경 구현
제주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인터미션 콘텐츠. 사진/ 예미킴 YemiKim Digital Composite diasec © TMONET

[여행스케치=제주] 제주 성산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청년 예술가 예미킴과 협업하여, 봄 콘셉트의 포토타임을 위한 새로운 인터미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인터미션은 극 중간에 존재하는 휴식 시간을 말하며, 오는 531일까지 메인 전시가 시작되기 전 2분간 상영된다. 전시의 전체 구성은 피어나다를 시작으로 빛의 벙커 인트로, ‘세잔, 프로방스의 빛’,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토타임 콘텐츠 피어나다는 여행지나 일상 풍경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반려동물이나 작은 생명들의 이미지를 유니크한 색으로 조합하고, 디지털 콜라주 등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활용하여 초월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동식물의 영혼과 생명력을 표현한 화려한 비주얼 콘텐츠를 공간 전체에 가득 채워 관람객에게 봄과 생명의 기운을 전달하고 상상 놀이와 환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디지털 아트로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년예술가 예미킴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를 준비했다앞으로도 국내외 청년예술가들과 협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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