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홍천]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제7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이하 ‘홍천맥주축제’)가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된다. 홍천은 맥주의 주원료인 홉의 최대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대규모 맥주 공장과 다수의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위치해있다. 이에 홍천군은 푸른 숲과 홍천강이 어우러진 축제장에서 매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홍천맥주축제는 8월 2일 ‘홍천 군민의 밤’이라는 전야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거리 퍼레이드 및 인기 가수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며, 행사전용 잔을 구매 시, 당일에 맥주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본 행사에서는 홍천 지역에서 생산된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술기행’존 운영과 다양한 라이브 공연으로 별빛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착한 가격 먹거리존 운영을 비롯해, 소맥자격증 발급체험 및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