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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특집① 발원지를 찾아가는 여행_한강] 백두대간 들꽃 따라, 태백 검룡소 트래킹
[특집① 발원지를 찾아가는 여행_한강] 백두대간 들꽃 따라, 태백 검룡소 트래킹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3.07.13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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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찾아가며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두문동재 탐방로를 따라가본다. 사진 / 민다엽 기자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찾아가며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두문동재 탐방로를 따라가본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여행스케치=태백] 태백산국립공원 두문동재에서 대덕산, 그리고 한강의 발원지검룡소까지 이어지는 두문동재 탐방로는 천상의 화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종류의 들꽃을 볼 수 있는 야생화 군락지다. 어여쁜 들꽃으로 시작된 탐방로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로 이어지며 백두대간의 원시림과 야생화를 두루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 여름 야생화의 천국
두문동재-금대봉-대덕산 코스는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탐방로다. 일반인들에겐 조금 생소할지도 모르겠지만, 산과 꽃을 좋아하는 등산객들 사이에선 인제의 곰배령과 정선의 만항재와 함께 강원도 3야생화 트래킹 코스로 이미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드넓은 야생화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드넓은 야생화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해발 1,268m 두문동재에서 출발해 누구나 쉽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해발 1,268m 두문동재에서 출발해 누구나 쉽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분주령을 기점으로 대덕산 정상과 검룡소로 가는 최대 거리 코스가 나뉜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분주령을 기점으로 대덕산 정상과 검룡소로 가는 최대 거리 코스가 나뉜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두문동재 탐방로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백두대간에서 자생하는 수많은 야생화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특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히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길을 걷기 위해선, 최소 하루 전까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하루 입장객은 500(선착순)으로 제한된다.

탐방객들은 국립공원 애플리케이션이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아 두문동재 탐방안내소에서 인증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당일 입장은 불가하다.

누구나 쉽게 만끽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자연
두문동재 탐방로는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한강의 발원지검룡소를 향하는 트래킹 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해발 1,418m 금대봉 자락에 숨은 검룡소를 찾아가는 여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태백산국립공원 검룡소분소 주차장에서 계곡을 따라 최단 거리로 이동하는 방법,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태백과 정선을 잇는 고갯길에 위치한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야생화 군락지를 지나 분주령, 대덕산을 거쳐 검룡소분소로 내려가는 방법이다.

탐방로를 따라 어여쁘게 핀 벌노랑이. 사진 / 민다엽 기자
탐방로를 따라 어여쁘게 핀 벌노랑이. 사진 / 민다엽 기자
야생화 군락지를 지나면 태백산의 울창한 숲길이 이어진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야생화 군락지를 지나면 태백산의 울창한 숲길이 이어진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대덕산 방면으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고산 식물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대덕산 방면으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고산 식물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먼저, 검룡소분소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의 경우에는 평탄한 길을 따라 약 25분 정도면 검룡소에 닿을 수 있어 체력과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겐 효율적인 선택이다. 반면,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할 때는 태백산 능선을 따라 약 9km의 트래킹 코스가 이어진다. 하지만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두문동재 탐방로에서 대덕산을 거쳐 검룡소까지는 약 4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전혀 지루하거나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탐방로의 출발점 자체가 해발 1,268m 고갯길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오르막이 적고 울창한 숲속을 거니는 평탄한 코스가 대부분이다. 간단한 차림에 등산화 정도만 챙기면 등산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서늘할 정도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름 피서지로도 추천할 만하다. 탐방로를 따라 곳곳에 숨어있는 각양각색의 야생화를 찾는 재미는 덤이다.

INFO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
주소 강원 태백시 화전동 산47-62

입산시간 (4~9) 09:00~15:00, (10~4월중순까지) 전면통제
문의 1670-9201(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작고 어여쁜 것들에 반하다
완만한 임도를 지나 숲길로 들어서니 여기저기서 앙증맞은 들꽃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꽃쥐손이, 꿀풀, 초롱꽃, 큰뱀무, 범꼬리 등 그 이름마저 하나같이 소박하고 앙증맞다.

여름에는 범꼬리, 큰뱀무, 기린초, 노루오줌 등이 능선을 물들인다. 눈에 띄는 장관은 아닐지라도, 조용히 숨죽인 채 누군가 알아봐 주길 바라는 듯 소박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기특(?)하기까지 하다.

탐방로에서 만난 한 등산객이 들꽃을 찍는데 열중이다. 곳곳에 숨은 작은 들꽃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탐방로에서 만난 한 등산객이 들꽃을 찍는데 열중이다. 곳곳에 숨은 작은 들꽃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청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꽃쥐손이 5~8월까지 핀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청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꽃쥐손이 5~8월까지 핀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줄기 끝에 다닥다닥 붙어 솔처럼 핀 범꼬리. 사진 / 민다엽 기자
줄기 끝에 다닥다닥 붙어 솔처럼 핀 범꼬리. 사진 / 민다엽 기자
해발 1,300m 이상 고산 지대에서만 피는 하늘나리. 사진 / 민다엽 기자
해발 1,300m 이상 고산 지대에서만 피는 하늘나리. 사진 / 민다엽 기자

이것 좀 보세요! 생기로 가득한 모습이 너무나도 건강하잖아요? 사람이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정성을 다한다 해도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예요. 땅과 하늘, 햇볕과 공기, 그리고 수많은 동물과 곤충, 심지어 잡초 한 포기까지 모든 것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신비한 자연의 섭리죠.”

탐방로에서 만난 한 등산객이 한바탕 들꽃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단순한 취미로 시작한 들꽃 탐방도 어느새 4년째라는 그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야생화들을 관찰하기 위해 매달 이곳을 찾는다. 올해만 벌써 3번째라고.

풀 속에 가려 겨우 보일 정도의 이 작은 꽃에도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더욱 놀라운 자연의 신비가 숨겨져 있어요. 예를 들어, 자가수분을 피하기 위해 암술과 수술의 성장 시기를 다르게 한다거나, 같이 피더라도 길이를 달리하는 방법 등을 통해 자가수분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사람보다 훨씬 이전부터 근친으로 인한 문제점을 알았던 것이니 그만큼 똑똑한 녀석들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웃음)”

숨바꼭질하듯 곳곳에 숨은 들꽃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걸음을 옮기다 보니, 한 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를 두 시간이나 걸었다.

때 묻지 않은 야생의 향기
야생화 군락지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울창한 숲길로 들어선다. 휴대전화 안테나조차 뜨지 않는 백두대간의 깊은 숲속에서 야생의 향기가 한껏 느껴진다.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원시림에서 느껴지는 울창한 숲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다.

숲길 사이로 난 탐방로를 걷다보면 대덕산으로 향하는 오르막과 검룡소로 내려가는 갈림길인 분주령에 닿는다. 챙겨온 도시락을 까먹으며 쉬어가기 좋은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다.

여기부터 대덕산 정상까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소 가파른 등산길이 이어진다. 길이 약 1.5km, 50분 정도 소요된다. 또 다른 길은 검룡소까지 이어지는 최단 거리 하산길이다. 둘 중 어느 길을 선택해도 만나는 지점은 같으니, 각자의 체력과 컨디션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다.

대덕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다소 힘은 들지만, 험하지 않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이 구간에서는 해발고도 1,300m 고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생태계가 펼쳐진다. 이윽고 하늘이 열리더니 사방이 확 트인다. 들꽃으로 뒤덮인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고 저 멀리 해발 1,572m 함백산, 금대봉(해발 1,418m), 백운산(해발 1,426.2m)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웅장한 자태가 한눈에 담긴다.

작은 알갱이 같은 모습의 털이풀. 사진 / 민다엽 기자
작은 알갱이 같은 모습의 털이풀. 사진 / 민다엽 기자
강원 태백 부근 높은 산에서만 자란다는 태백기린초. 사진 / 민다엽 기자
강원 태백 부근 높은 산에서만 자란다는 태백기린초. 사진 / 민다엽 기자
꽃잎 끝이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인 점나도나물의 소박한 모습. 사진 / 민다엽 기자
꽃잎 끝이 갈라져 있는 것이 특징인 점나도나물의 소박한 모습. 사진 / 민다엽 기자

대덕산 정상부에는 범꼬리와 하늘나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범꼬리는 기다란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솔처럼 피는 꽃으로 6월에서 7월까지 핀다. 꽃의 모양이 범의 꼬리를 닮아서 범꼬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밖에도 봄철(4~5)에는 작고 노란 왜미나리아재비가 정상부 들판을 물들인다.

노루가 뛰어노는 들판 사이로 완만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꽃과 바람, 웅장한 경치가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들판을 지나면 또다시 깊은 숲길이 이어진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찾아서
울창한 숲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어디선가 졸졸물줄기 흐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제부터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로 향하는 트래킹의 마지막 구간이다.

검룡소 탐방지원센터까지 내려와 계곡 길을 따라 30분 남짓 평탄한 길을 사뿐사뿐 걷다 보니, 비로소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깊은 샘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진초록 이끼 사이로 힘차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보니 속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하다. 그 옛날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을 거슬러 올라 이 소()에 검룡이 되어 하늘로 올랐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한강의 발원지임을 보여주는 비석. 사진 / 민다엽 기자
한강의 발원지임을 보여주는 비석. 사진 / 민다엽 기자
검룡소에서 솟아난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린다. 사진 / 민다엽 기자
검룡소에서 솟아난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린다. 사진 / 민다엽 기자
검룡소분소에서 검룡소까지는 평평한 걷기길이 이어진다. 사진 / 민다엽 기자
검룡소분소에서 검룡소까지는 평평한 걷기길이 이어진다. 사진 / 민다엽 기자

금대봉 기슭 깊은 곳에 자리한 검룡소는 장장 514km에 달하는 한강의 물줄기가 처음 시작되는 곳이다. 검룡소에서는 하루 2,000톤에 달하는 지하수가 솟아난다.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고 비가 오지 않더라도 절대 마르는 일이 없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렇게 솟아난 물은 정선과 영월을 굽이굽이 흘러 경기도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 서울을 가로질러 서해로 흘러 나간다. 이토록 작은 구멍에서 솟아난 물이 모여 천을 이루고, 그 천이 모여 또다시 큰 강을 이루고, 그 강이 만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룩하게 한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지금도 매년 8월에는 이곳 검룡소에서 한강 발원제가 진행된다고 하니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검룡소를 내려와 검룡소분소 주차장에 도착하면 기나긴 여정이 끝이다. 자가운전자는 택시를 잡아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로 돌아가면 된다.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까지 요금은 35,000원 정도다.

INFO 태백산국립공원 검룡소분소
주소 강원 태백시 창죽동 153-1

문의 033-554-9887

태백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천연 동굴, 용연동굴
백두백간 주봉인 금대봉 자락 해발 920m에 있는 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천연 동굴이다. 일년 내내 온도 9~12도를 유지하는 이곳은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제격인 장소다. 머리가 닿거나 허리를 완전히 숙이고 넘어가야 할 만큼 탐방로가 제법 좁고 투박한 편이지만, 오히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천연 동굴이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천연 동굴이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유석 등이 즐비하며 동굴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유석 등이 즐비하며 동굴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용연동굴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5억 년 전부터 6,000~8,000만 년간 지속된 시기)에 퇴적된 석회암이 오랜 시간 빗물과 지하수에 의해 서서히 녹아서 만들어진 천연 동굴로 1980년 강원도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었다.

총길이는 840m로 동굴 내부에는 동굴 산호와 종유석, 석순, 유석 등이 즐비하며 다양한 동굴 생태계가 보존되어 있어 학술적, 자연 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동굴 중심부에 있는 높이 30m, 넓이 150m에 이르는 거대한 광장이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이 장소는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 당시 수많은 의병들이 모이는 본부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유배된 사람들이 동굴 안에서 쓴 유서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마다 피난처로 이용되었다고도 전해진다.

주소 강원 태백시 태백로 283-29 용연동굴
운영 시간 09:00~18:00(월요일휴무)

문의 033-553-8584

푸른 초원에서 누리는 자유, 몽토랑 산양목장
신록으로 물든 드넓은 초원에 산양들이 마음껏 뛰노는 몽토랑 산양목장의 이국적 풍경. 몽토랑 산양목장에서는 외국에서 젖 생산을 목적으로 개량된 유산양(Dairy Goat)들이 초원을 누비며 자유롭게 풀을 뜯는다. 큰 뿔과 수염이 멋스런 수컷 산양부터 종종걸음을 걷는 새끼 산양까지 다양한 무리의 산양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품종 개량을 거친 이 산양들은 성격이 무척 착하고 온순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가가 만지더라도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먹이주기 체험 외에도 피크닉 체험, 새끼 산양 젖주기, 산양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목장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산양유로 만든 다양한 유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카페 전망이 좋아 SNS 핫플로도 유명한 곳이다.

몽토랑 산양목장을 찾으면 드넓은 초원에 산양들이 마음껏 뛰노는 이국적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몽토랑 산양목장을 찾으면 드넓은 초원에 산양들이 마음껏 뛰노는 이국적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산양유로 만든 다양한 유제품도 만날 수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산양유로 만든 다양한 유제품도 만날 수 있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주소 강원 태백시 효자127-2 (화전동)
운영 시간 09:30~21:00(매월 2째주, 4째주 월요일 휴무)
문의 033-55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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