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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홍콩관광청, 신규 캠페인 론칭 “한층 깊이 있는 홍콩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홍콩관광청, 신규 캠페인 론칭 “한층 깊이 있는 홍콩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3.10.26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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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캠페인 ‘헬로 홍콩 2.0’ 론칭 

‘개개인의 경험’에 초점, 다채로운 홍콩 매력 소개 
김윤호 홍콩관광청 지사장이 신규 캠페인 '헬로 홍콩 2.0'을 소개 중이다. 사진/ 민다엽 기자 

<여행스케치=서울> 김윤호 홍콩관광청 지사장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헬로 홍콩 2.0(Hello Hong kong 2.0)’ 간담회에서 “신규 캠페인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홍콩을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콩의 신규 캠페인 ‘헬로 홍콩 2.0’의 시작을 알렸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 가치를 ‘개개인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여행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홍콩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에 사랑받던 미식과 쇼핑 등의 도시 투어뿐만 아니라, 펭차우 섬, 라마 섬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콩의 아웃도어 여행지에 대해서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헬로 홍콩 2.0 캠페인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홍콩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 홍콩관광청
헬로 홍콩 2.0 캠페인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홍콩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 홍콩관광청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홍콩의 독특한 문화와 미식의 즐거움, 이색 아웃도어 체험을 집중 조명하는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국내 여행 업계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니 홍콩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소식이다.

발표를 맡은 이주승 홍콩관광청 이사는 “3여 년 간의 팬데믹은 홍콩 관광업계가 전략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시설과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홍콩은 방문객들을 위한 관광 인프라의 내실화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며 더욱 달라진 홍콩의 즐길거리를 소개했다. 

먼저, 지난 2021년 개관한 M+ 뮤지엄을 비롯해 10여 개의 문화 관련 시설과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한 서구룡 문화지구, 스타의 거리 등이 화려하게 재단장했다. 또한 기존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함이 컸던 피크 트램의 길이를 늘여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 캠페인 로고. 사진/ 홍콩관광청
새 캠페인 로고. 사진/ 홍콩관광청

특히 홍콩디즈니랜드는 작년에 새롭게 레노베이션 한 디즈니 캐슬을 배경으로 최첨단 미디어쇼인 모멘터스 쇼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전 세계 최초로 겨울왕 테마관이 오는 11월 중으로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홍콩오션파크에서는 지난 2021년 오션파크 워터월드를 새롭게 개장해 연인이나 가족여행객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더욱 다채로워졌다. 더불어, 여러 유명 브랜드의 호텔들도 새롭게 오픈을 해서 취향에 맞는 합리적인 호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윤호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홍콩 관광업계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홍콩의 색다른 모습을 보고 ‘나만의 홍콩’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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