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김제] 지난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김제 꽃빛드리 축제가 올해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잔잔한 꽃빛 감동을 전하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을 6개 구역으로 확대 구성하여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편백숲 일원까지 시민의 발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먹거리, 판매, 로컬 농산물 등의 판매부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품종의 화훼를 생산하는 원예 농가들이 참여해 좀 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고자 시민 DJ를 선발 운영하는 ‘라디오스타’, 재즈, 클래식, 기타를 활용한 버스킹,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존 확대, 유럽에 온 듯한 노천카페 존과 반려견을 위한 펫 포토존 운영 등을 기획 중이다.
또,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크릴 등 플라스틱이 아닌 골판지를 활용한 전시부스를 제작하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일회용품과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 운영시간도 오전 10시~오후 7시로 단축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상생하는 축제, 품격 있는 축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Info 김제 꽃빛드리 축제
일시 3월 29일~31일
장소 전북 김제시 도작로 224-32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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