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간이역의 새로운 미래가 엿보이는 화순 능주역 간이역의 새로운 미래가 엿보이는 화순 능주역 [여행스케치=화순] 얼마 전 간이역을 배경으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이웃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 손현주를 명예역장으로 내세워, 사라질 위기에 처한 간이역들을 찾아가 그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남 화순의 능주역도 그 중 하나였다. 아담한 간이역 둘레에 풍성한 문화유적을 자랑하는 이곳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으리라 짐작한다. 지금은 화순군으로 불리지만 그 역사를 되짚어보면 능주가 실질적인 중심지였다. 1930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능주역은 마을사람들을 보성과 벌교, 순천은 물론 멀리 부산과 서울 인문학여행 | 권다현 여행작가 | 2021-06-15 12: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