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역사기행] 남강 푸른 물결이 감싸고도는 진주성…진주보다 유명한 촉석루, 촉석루보다 유명한 논개 [역사기행] 남강 푸른 물결이 감싸고도는 진주성…진주보다 유명한 촉석루, 촉석루보다 유명한 논개 [여행스케치=진주] 임진왜란 때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진주, 논개 이야기가 흐르는 남강, 전국 비단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는 비단골, 수많은 대중가요 작곡가들의 고향이며 시인들이 다녀간 낭만의 도시 진주에 다녀왔다.늘 마음에 그리던 진주성을 찾아갔다. 2층 건물인 공북문(拱北門, 두 손을 붙잡고 북쪽 조정을 향하는 문) 앞에 서니 마음을 다잡게 된다. 임진왜란과 이듬해 외침 때 6~8만 명이 사망한 전투에 대한 생각 때문일 것이다. 수백 년 전 일이지만 많은 사람의 죽음을 떠올리니 애잔함과 비장함이 가슴에서 출렁인다.김시 인문학여행 | 박상대 기자 | 2020-02-17 20: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