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 여행] 제주 원도심으로 뚜벅이 시간 여행 [제주 여행] 제주 원도심으로 뚜벅이 시간 여행 [여행스케치=제주] 제주 원도심은 옛 제주성 안쪽으로 발달해 왔다. 2000년대 초까지도 제주도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여행자들의 도시가 됐다. 재미있거나 예쁜 공간, 역사와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곳, 공항 가기 전 딱 좋은 코스, 사진 찍기 좋은 원도심 골목을 걸어보자.원도심 옛집들은 여러 얼굴을 하고 있다.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를 지켜온 관덕정과 박씨 초가가 있는가 하면 카페나 갤러리, 옷가게가 된 집도 있고 옛 영화를 뒤로 하고 철거 위기에 놓인 곳도 있다. 집집마다 구구절절한 원도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이야기 품은 카페와 갤러리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삐걱삐걱 소리를 내며 집의 나이를 말해 준다. 빛을 받은 마루바닥도 반들반들 시간을 담고 있다. 다다미방과 미닫이문, 좁은 복도와 골목길여행 | 송세진 여행칼럼니스트 | 2018-09-13 14: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