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숨은 여행지 찾기] 열대야가 없어 여행지, 경북 청송... 주산지에서 신성계곡까지 [숨은 여행지 찾기] 열대야가 없어 여행지, 경북 청송... 주산지에서 신성계곡까지 [여행스케치=청송] 새벽이슬이 내리는 경북 청송 주왕산 주산지의 공기는 달달했다. 주산지의 명물인 왕버들은 물이 빠진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신비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새벽 6시에도 운무 사이로 청명한 하늘을 드러내는 주산지의 풍경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모두 잊게 한다.주산지를 이른 새벽에 방문하는 이유는 왕버들 사이로 피어나는 물안개를 보기 위해서다. 뿌리가 잠긴 고목은 물에 잠긴 채,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주변의 왕버들을 바라보고 있다. 청정함은 물론 풍치까지 매력적인, 주산지와 너구마을 주산지를 이른 새벽에 방문 트레킹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7-20 09:5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