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두바퀴 여행] 형산강, 천년의 꽃을 품다 [두바퀴 여행] 형산강, 천년의 꽃을 품다 [여행스케치=포항·경주(경북)] 천년 고도(古都)와 철(鐵)의 도시의 젖줄을 달렸다. 형산강 물길 60여km를 잇댄 형산강자전거길. 경북 경주와 포항. 역사와 산업, 다소 이질적인 키워드에 익숙한 두 도시를 아우르는 자전거길은 상생협력의 길로도 통한다. 두 바퀴에서 두 도시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그동안 주요 강의 자전거길을 둘러봤다. 자전거여행의 맛이 강의 규모와 비례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형산강은 달랐다. 그 길이는 짧으나 곳곳에서 느끼는 여행의 맛에 페달링은 지루할 틈이 없다. 형산강의 자연과 풍광, 그 바탕에 자전거여행 | 박정웅 기자 | 2021-05-10 11: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