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비대면 여행지를 걷다 ③] 파도 소리 들으며 청정 바닷길을 걷다 사천 이순신바닷길 5코스 삼천포 코끼리길 [비대면 여행지를 걷다 ③] 파도 소리 들으며 청정 바닷길을 걷다 사천 이순신바닷길 5코스 삼천포 코끼리길 [여행스케치=사천] ‘삼천포로 빠졌다.’ 길을 잘 못 들었다는 뜻뿐만 아니라 주제를 벗어나 엉뚱한 곳으로 빠지는 경우를 뜻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였던 말이다. 이 말이 이제는 ‘삼천포로 빠지세요’라고 홍보 하는 말이 되었다. 아름다운 항구와 빼어난 해안 경치를 보기 위해 삼천포로 일부러 빠지는 관광객들의 늘어났기 때문이다. 쪽빛 물결이 일렁이는 한려수도의 중심지, 이제는 경남 사천시로 통합된 이곳의 바닷길에서 비대면 도보여행을 즐겨보자. 사천 이순신바닷길은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왜선 13척을 침몰시킨 사천해전을 테 트레킹여행 | 류인재 기자 | 2021-03-10 08:31 [섬플러스⑬] 섬이 되어버린 토끼와 자라, 사천 비토섬 [섬플러스⑬] 섬이 되어버린 토끼와 자라, 사천 비토섬 [여행스케치=사천] 비토섬은 모양이 날아오르는 토끼 모양을 닮았다고 해 날 비(飛)에 토끼 토(兎)를 써 이름 붙었다. 비토섬에는 별주부전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흔히 알려진, 죽을 위기에 처한 토끼가 꾀를 써 목숨을 구하고 자라는 도인에게서 선약을 얻었다는 해피엔딩과는 조금 다르다.“뭍으로 올라온 토끼는 너무 기쁜 나머지 달에 비친 섬 그림자를 육지로 착각해 자라 등에서 뛰어내렸다가 바다에 빠져 죽어 토끼섬이 됐다. 빈손으로 용궁에 돌아갈 수 없던 자라 역시 안절부절 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어 거북섬이 됐다. 집에서 남편 섬여행 | 유인용 기자 | 2019-08-02 17: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