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남해바래길 걷기여행] 제5코스 말발굽길, 벚꽃이 피면 고사리도 탱글탱글 [남해바래길 걷기여행] 제5코스 말발굽길, 벚꽃이 피면 고사리도 탱글탱글 [여행스케치= 남해] 조선시대만 해도 농사짓기 어려운 섬엔 주로 목장을 만들었고 흥선도, 그러니까 지금의 창선 역시 목장지역이었다고 한다. 창선면을 벗어나는 이번 코스에 ‘말발굽길’이란 이름이 붙은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세 번째 오는 곳이라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이젠 낯설지 않다. 3코스는 사천 삼천포와 맞닿은 창선대교에서 시작해 창선면소재지인 파출소에서 끝났고, 4코스는 창선파출소에서 시작해 적량해비치마을에서 끝났다. 이번 5코스는 지난번 걸음을 끝낸 적량마을에서 시작해 창선면을 벗어나 지족해협 너머 삼동면에서 끝을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2-03-10 18:25 [남해바래길 걷기여행 ③] 초록일 때 더 예쁘지만 지금도 좋아요, 제4코스 고사리밭길 [남해바래길 걷기여행 ③] 초록일 때 더 예쁘지만 지금도 좋아요, 제4코스 고사리밭길 [여행스케치=남해] ‘지리적표시제 13호(임산물)’로 인증 받은 남해군 창선면 일대의 고사리는 국내 고사리 생산량의 약 30%에 달하는 대표적 효자 작물이다. 그 덕에 고성, 사천(삼천포), 사량도 등을 바라보며 걷는 이번 4코스의 이름도 ‘고사리밭길.’남파랑길 37코스와도 길이 겹친다.지난달 걸음을 끝낸 창선파출소 앞에서 다음 길이 이어진다. 횡단보도를 건너 옥천장 옆 골목을 나서면 본격적인 바래길이 시작된다. 동대만간이역~식포마을~가인리~천포마을~적량마을을 거치는 길로 약 15km에 휴식 포함 넉넉히 6시간쯤 걸린다. 바래길 사 트레킹여행 | 황소영 객원기자 | 2021-02-19 15: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