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집 ① 가을의 끝자락에서] 나만 아는 숨겨진 ‘명품 숲길’ 영양 자작나무숲 [특집 ① 가을의 끝자락에서] 나만 아는 숨겨진 ‘명품 숲길’ 영양 자작나무숲 [여행스케치=영양] 늦가을 정취가 한창 짙어지는 요즘, 영양 자작나무숲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오지 중의 오지로 꼽히는 경북 영양군, 그중에서도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에서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한껏 만끽하고 돌아왔다.휴대전화 안테나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먹통이 된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가만히 주변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쓸쓸함을 머금은 듯한 바람과 가냘프게 지저귀는 새소리, ‘졸졸’ 계곡물 소리가 잔잔하게 흐른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영양의 어느 숲길 한 가운데다.나만 아는 체험여행 | 민다엽 기자 | 2023-11-13 09:36 불빛의 역사와 소중함을 배우는 한국등잔박물관 불빛의 역사와 소중함을 배우는 한국등잔박물관 [여행스케치=용인] 전등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어두운 밤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한국등잔박물관은 전기가 들어오기 전에 사용하던 조명기구들을 전시하는 등기구 전문 민속박물관이다. 우리의 민족 문화유산이자 조상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한국 전통 조명기구를 볼 수 있다.한국등잔박물관은 1969년 수원에서 고등기(古燈器)전시관으로 출발하여 1997년 용인에 정식 개관한 곳이다. 초대 관장인 故 김동휘 박사는 민속품에 관심이 많았던 인물로, 개인적으로 수집한 등기구들을 전시해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허수정 한국등잔박물관 학예사는 “김동휘 관 인문학여행 | 노규엽 기자 | 2021-03-29 09:5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