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달의 테마여행 ①]지친 그대 이젠 꽃길만 걸으시라 [이달의 테마여행 ①]지친 그대 이젠 꽃길만 걸으시라 [여행스케치=남원]우리나라에는 봉화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여럿 있다. 모두 옛날 봉화대가 있던 산들이다. 봉화대는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을 피워 긴급한 소식을 전했던 일종의 군사 통신시설로 봉수 대라고도 한다. 이곳에도 옛 봉수대의 유적이 남아 있어 옛날 치 열했던 백제와 신라의 국경분쟁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분홍빛 화원에 파묻히는 오감만족 등산로 봉화산이 봄철에는 철쭉으로, 가을에는 억새로도 멋지지만 같은 지 역에 있는 지리산 바래봉의 명성에 가려진 감이 있다. 그러나 바래봉 과는 다른, 아담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지 테마여행 | 김수남 여행작가 | 2022-04-12 12:33 [농촌 마을 탐방] 이웃 마을로 마실 가고, 소설 속 배경지도 여행하는 '한 달 살기'가 재미있는 마을, 남원 선돌촌 [농촌 마을 탐방] 이웃 마을로 마실 가고, 소설 속 배경지도 여행하는 '한 달 살기'가 재미있는 마을, 남원 선돌촌 [여행스케치=남원] 가족들이 남원을 찾는다. 한 달 살기를 위해서다. 그런데 하루가 멀다하고 밖으로만 다닌다. 지리산 중턱의 계곡으로, 숲으로, 이웃 마을로... 책도 보고, 명상도 하고, 사과도 직접 따서 먹는 일이 즐겁단다.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보내니 한 달이 훌쩍 지나갔다. 집의 기둥과 기둥 사이로 연결된 빨랫줄에는 수건 7장, 베개 커버 5장이 걸려 있다. 문 창살 아래로 신발과 슬리퍼, 고무신 그리고 예쁜 그림이 그려진 돌들이 나란히 기둥에 기대어 햇볕을 쬐고 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이곳은 전북 남원의 선돌촌마을로 체험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2-12 19: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