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엄마와 딸 여행] ‘온라인 수업’만 받는 딸과 여행, “딸과 멋진 남원 여행, 몇 배로 행복하다” [엄마와 딸 여행] ‘온라인 수업’만 받는 딸과 여행, “딸과 멋진 남원 여행, 몇 배로 행복하다” [여행스케치=남원] 월간 9월호에 게재된 '가을 편지, 엄마와 딸 여행' 이벤트에 사연을 보낸 전행숙씨(여수·학원 운영)는 수시 지원을 해 놓은 덕분에 여유를 가지고 있는 고3 딸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남편 내조와 고3 입시생 뒷바라지에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야 여유를 가져본다는 내용으로 ‘엄마와 딸 여행’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러나 엄마와 여행을 떠난 것은 고3 딸이 아니라, 막내딸 서정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여행 일정이 고3 딸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전행숙씨와 서정양은 여수에서 KTX 체험여행 | 조용식 기자 | 2020-09-28 18:12 남원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 찾기 남원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 찾기 [여행스케치=남원]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도시, 남원. 춘향전의 발상지이자 판소리의 고장인 남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지리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시내 곳곳에 묻어나는 춘향의 흔적부터 지리산 속에 숨은 비경을 만나기 위해 관광택시에 올랐다. 남원 관광택시는 도시 구석구석을 둘러보기 좋은 방법이다. 대중교통 환승 등 불편함이 없고, 문화관광 전문지식 양성교육을 수료한 택시운전자들이 남원의 주요 관광명소와 맛집, 문화재, 지리산 등에 대해 속속들이 안내해주기 때문. 코스와 시간 조율이 가능해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춘향이 그네를 타던 광한루원을 거닐다택시에 올라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인문학여행 | 조아영 기자 | 2018-02-05 18:10 지친 심신의 평화를 위해 걷지요 지친 심신의 평화를 위해 걷지요 [여행스케치=남원] 늦가을 햇살은 까칠한 법이다. 그런데 지리산 둘레길에서 마주한 햇살은 아직 따사롭다. 남원시 운봉에서 주천까지 걷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서로 웃음을 교환한다.전국걷기연합 사람들이다. 전국에 6천명 남짓 회원이 있는데 그 가운데 몇 사람이 첫째 주말에 번개모임을 했다.스포츠사회학을 전공한 성균관대 김범식 교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고위공무원, 사업가, 회계사, 성악가, 예비역 군간부, 작가 등등. 이들은 걷기를 통해 삶에 활력을 찾은 경험자들이다.‘굶어도 좋으니 어디든지 하루 종일 걷고 싶다’어느 재소자가 출소 후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자 대답했다고 한다. 그뿐이랴.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들은 단 몇 분이라도 햇볕을 쬐며 단 몇 걸음이라도 트레킹여행 | 박상대 기자 | 2017-11-27 11: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