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보여행]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2000년을 거스르는 나주 뚜벅이 여행 [도보여행]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2000년을 거스르는 나주 뚜벅이 여행 [여행스케치=나주] 조선 시대엔 나주를 ‘작은 한양’이라고 불렀다. 금성산을 뒤에 두르고 앞에는 영산강이 흐르는 지형이 꼭 한양을 닮았다고 해 붙은 별명이기도 하지만, 당시 호남 행정의 중심지였던 것도 한몫했다.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 전라도 지명이 만들어진 것에서도 나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천천히 걷다 보면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유구한 역사와 뿌리 깊은 문화를 가진 나주의 옛 흔적을 찾아 두 발로 거닐어보자. 하루를 투자해 2000년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으니 밑지는 장사는 아니다.조선 시대 가장 큰 객사, 트레킹여행 | 김혜민 여행칼럼니스트 | 2019-12-09 09:41 [맛과 멋 여행 ② 나주] 쪽빛 하늘따라 쪽 염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나주 명화 마을 [맛과 멋 여행 ② 나주] 쪽빛 하늘따라 쪽 염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나주 명화 마을 [여행스케치=나주] 녹색의 줄기 위로 자줏빛과 핑크빛 꽃으로 무리를 이루고 있어 저절로 인생샷 포즈를 취하게 되는 곳이 있다. 전남 나주 문평면에 위치한 명화 마을의 쪽풀 단지이다. 마을 입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쪽풀 단지는 쪽 염색의 주재료다.하늘을 닮은 푸른 빛을 뜻하는 ‘쪽빛’처럼 쪽풀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천에 물들이면 옅은 초록색, 푸른색, 짙은 파란색, 약간 붉은빛이 도는 파란색까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한국의 전통적인 쪽 염색 과정 배우며, 쪽 염색 체험까지명화마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 인문학여행 | 조용식 기자 | 2019-10-21 11:02 [뉴스체크-전남] 순천시, ‘순천 관광홍보관’ 운영... 광양매화마을 첫 봄꽃 인생샷 찍기 [뉴스체크-전남] 순천시, ‘순천 관광홍보관’ 운영... 광양매화마을 첫 봄꽃 인생샷 찍기 2019 순천방문의 해, 서울 수서역에 관광 홍보관 개관순천시는 ‘2019순천방문의해’ 붐 조성을 위해 순천대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해설사 ‘청춘여행길잡이’와 함께 서울 수서역 상설홍보관 SRT-CSV LAB(공유가치 상설홍보관)에 ‘찾아가는 순천 관광홍보관’을 개관했다.‘청춘여행 길잡이’ 홍보단은 순천관광지 홍보물과 LED 원형 패널과 대형 모니터, 디지털 액자 등 최신기기에 ‘2019 순천 방문의 해’ 홍보 동영상과 관광 홍보 이미지를 실시간 송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개관 첫날 ‘청춘여행길잡이’들은 미국 CNN이 꼽 광주·전남 | 김세원 기자 | 2019-02-22 17:53 나주 밀레날레 마을 나주 밀레날레 마을 [여행스케치=나주] 전주와 함께 전라도의 중심이었던 나주는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다. 아쉽게도 지금 나주목이라 불리며 오랫동안 지역 행정과 지방 군사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목사고을은 문화재 발굴 및 복원을 하느라 기존의 건물들을 철거하고 비우는 중이다.나주읍성권 복원을 위한 마을의 변신은 반길 일이지만, 나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어쩐지 조금 아쉬움을 남길 수 있는 중간과정. 비워지고 방치된 그 공간을 나주를 풀어내는 마을미술이 잠시 점거했다.고샅길을 걸으며 마주하는 미술금성교를 지나 나주 읍성권의 중심으로 걸어가면 골목 끝에 금성관이 보인다. 그 길에 금성관보다 먼저 호기심을 자극하는 건물이 있다. 언뜻 보기에도 오래된 건물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천 개가 넘는 반투명한 바구니로 감 인문학여행 | 김샛별 기자 | 2017-05-25 18: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