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글로벌리어 5천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2등 짐키미, 로컬앤라이프는 각각 2천만원
장려상 먹스킹, 석세스모드, So, Dosi는 각각 1천만원
[여행스케치=서울]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롯데타워 스카이31 컨퍼런스A룸과 유튜브 생중계로 ’2021 관광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관광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데모데이에서는 고객 맞춤형 여행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리어‘가 1등으로 선정,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2등으로 선정된 짐키미, 로컬앤라이프는 각각 2천만원, 장려상을 받은 먹스킹, 석세스모드, So, Dosi 등에게는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전달됐다.
‘2021 관광분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민간 투자기관이 공동으로 국내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코로나19로 관광 산업 전반의 침체 상황에서 관광기업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한 관광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에 시작된 관광벤처 공모전은 지원금 위주의 사업이었다”라고 상기하며 “이제는 관광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터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새로운 창의적인 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사랑의 눈으로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관광 액셀러레이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개의 액셀러레이터(벤처스퀘어, 와이앤아처, 씨엔티테크)가 각각 5개 스타드업체를 선정해 총 15개 스타트업체가 참여했다.
데모데이에서 1등으로 선정된 이창현 글로벌리어 대표는 “고객 맞춤을 통한 스마트한 여정을 생성하고 있는 글로벌리어의 AI는 여행 전 일정과 더불어 현지에서 갑작스러운 날씨, 시간 연장 등으로 인해 일정이 미루어질 때 실시간으로 현지 일정을 미루어주고 마지막 일정의 문을 닫거나 알람으로 도움 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