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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저수지에 피어난 생명의 꽃을 즐기다,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저수지에 피어난 생명의 꽃을 즐기다, 합덕제연호문화축제
  • 노규엽 기자
  • 승인 2022.07.11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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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개최
청소년 체험과 연지 카누 탐험 등 주말 프로그램 편성
야간경관과 주말 저녁 공연이 하이라이트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당진 합덕제 일원에서 합덕제연호문화축제가 열린다. 사진 /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당진 합덕제 일원에서 합덕제연호문화축제가 열린다. 사진 /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

[여행스케치=당진] 충청남도기념물 제70호인 합덕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당진 합덕제 연호문화축제가 71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합덕제는 김제 벽골제제천 의림지와 함께 조선 3대 저수지로 기록되어 온 곳으로, 연꽃이 아름다워 연지라고도 불렸다. 연호문화축제는 이러한 유산을 토대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행사로,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농촌테마파크 및 합덕성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로 개최된다. 농촌테마공원에서는 환경 업사이클 체험, 우산 꾸미기 체험, 산업안전체험 캠페인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며, 합덕제에서는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연지 카누 탐험, 깡통 열차 체험 등도 준비된다.

저녁 시간에는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을 비롯한 통기타 추억여행, 한여름밤의 연호 콘서트, 청춘나이트(연호맥주페스티벌), 시민화합노래자랑 등 매 주말마다 색다른 공연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주말 외에도 축제 전야제인 15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연꽃이 피어난 저수지에서 카누 탐험도 즐길 수 있다. 사진 /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
연꽃이 피어난 저수지에서 카누 탐험도 즐길 수 있다. 사진 /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
축제기간 내내 밤에는 야관경관조명을 점등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 /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
축제기간 내내 밤에는 야관경관조명을 점등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 /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

 

Info 5회 합덕제연호문화축제
일시 716~730
장소 합덕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농촌테마파크 및 합덕성당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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