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대구] 제4회 수성빛예술제가 1월 2일까지 대구 수성못 둘레 및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빛, 가치(value)를 같이(together)보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전문작가전시 및 기획전시를 비롯해 수성빛예술학교 주민참여 전시 등으로 겨울밤을 빛낼 예정이다.

12월 9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 점등식 이후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수성못 일대를 빛으로 밝힌다. 이외에 참가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12월 9일 개막 점등식 직후와 12월 24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드론아트쇼와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상화동산에서 진행되는 추위쉼터온기종기(무알콜뱅쇼 및 어묵 나눔)가 준비된다. 12월 9일과 24일, 31일에는 빛의 나무와 홀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빛예술학교 체험존 부스가 마련되며,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며 선물을 노려볼 수 있는 수성못 어드벤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성못 동편에서는 소원터널이 상시운영될 계획이며, 수성빛예술제 SNS계정을 검색해서 선물을 받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이벤트 참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suseong_light)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Info 수성빛예술제
일시 2022년 12월 9일~2023년 1월 2일
장소 대구 수성구 두산동 516 수성못 일대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