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상탈출, 트레킹 여행] 모악산의 마르지 않는 물, 금평저수지 [일상탈출, 트레킹 여행] 모악산의 마르지 않는 물, 금평저수지 [여행스케치= 김제] 초여름의 색상이 한껏 묻어나는 길, 붉은 빛을 내는 철쭉과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연초록의 물결이 가득한 곳, 그 너머로 모악산의 마르지 않는 저수지가 있다. 김제 금평저수지다. 따사로운 햇살에 더욱 푸른빛을 더하는 풍경은 어머니의 품안처럼 따뜻하게 느껴진다. 잔잔하게 흐르는 금평저수지에 바람이 불어온다. 그 바람에 나뭇가지는 흔들리고, 싱그러운 꽃향기가 덤으로 찾아온다. 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연녹색의 물결이 한층 시야를 밝게 한다. 유난히 햇살이 따사로운 날에 만난 금평저수지는 마을 주민들에게도, 모악산 주변의 트레킹여행 | 조용식 기자 | 2022-05-13 14:54 [트레킹 여행②] 평탄한 길, 오름 있는 산, 뷰가 좋은 수변 데크,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 [트레킹 여행②] 평탄한 길, 오름 있는 산, 뷰가 좋은 수변 데크,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 [여행스케치=완주] 평탄한 아스팔트가 깔린 수변길과 100여 m 높이의 능선을 오르내리는 숲길, 그리고 전망 좋은 수변 데크를 걸으며 나만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 종합안내도에 소개된 총 길이 8.8km, 예상 소요 시간 3시간은 ‘숫자’일 뿐이다. 초보자에게 숲길은 복병이다.“구이저수지 둘레길 앞으로는 어머니 품 같은 모악산이 보이고요. 뒤로는 아버지의 넓은 어깨처럼 느껴지는 경각산이 있어 안락함을 준답니다. 둘레길 중간의 술 테마 박물관에는 전통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관심 가질 만한 이야기들이 있답니다. 트레킹여행 | 조용식 기자 | 2022-01-14 08:23 [숨겨진 여행지 찾기] 잡지 화보인 듯, 저수지에 비친 풍경 빼어나 입암저수지 둘레길 [숨겨진 여행지 찾기] 잡지 화보인 듯, 저수지에 비친 풍경 빼어나 입암저수지 둘레길 [여행스케치=충남] 호수는 가을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그릇이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저수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트레킹 여행지로 가을날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기에 제격이다. 과거 입암낚시터라는 이름으로 20여 년간 활용되었던 입암저수지는 지난 2017년 벤치, 그늘목, 안전펜스를 거느린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입암저수지가 있는 계룡시는 2003년 9월, 충남 논산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도시다. 대한민국 육군·해군·공군 3군 본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지척에 있는 대전광역시와 동일 생활권을 이룬다.펜타곤이 있는 트레킹여행 | 임요희 여행작가 | 2020-10-19 10:51 [알콩달콩 데이트 코스] 연인이 모이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2) [알콩달콩 데이트 코스] 연인이 모이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2) [여행스케치=경기] 가보지 않고는 가늠하기 어렵다. 수원 최고의 유원지였던 원천호수와 낚시터였던 신대호수가 합쳐진 ‘광교호수공원’의 광활함 말이다. 백로와 해오라기, 팔뚝만한 잉어가 노니는 이곳은 그 넓다는 일산호수공원의 1.7배에 달한다.그중에서도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은 원천호수 부근. 기존 원천유원지 위에 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는데 동네 아주머니에 따르면 “신대호수보다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특히 이곳의 수변데크 ‘어반레비’는 호수공원의 명물이다. 매일 밤 LED 조명이 켜져 신도시가 뿜어내는 불빛과 어우러지는데 그 장면이 여느 야경명소 부럽지 않다. 실제로 외국의 모 건축잡지에서 표지로 어반레비의 사진을 사용한 일도 있었다. 아 경기·인천 | 김다운 기자 | 2016-04-23 10:2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