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스탄불 노을 명소 ‘처녀의 탑’… 튀르키예 100주년 맞아 기념박물관으로 재개관 이스탄불 노을 명소 ‘처녀의 탑’… 튀르키예 100주년 맞아 기념박물관으로 재개관 [여행스케치=서울] 이스탄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처녀의 탑(Maiden’s Tower)이 복원 작업을 마치고 튀르키예 공화국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시 문을 열었다.기원전 5세기부터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관리하고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세관 검문소로 이용되던 처녀의 탑이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박물관으로 새롭게 재개관했다. 앞으로 시민들과 여행객들은 처녀의 탑에서 아름다운 이스탄불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지난 2021년 ‘처녀의 탑, 다시 눈을 뜨다(The Maiden’s Tower Op 해외뉴스 | 민다엽 기자 | 2023-05-17 13:01 밤바다를 밝게 비춰주는 불빛의 향연, 해운대 빛축제 밤바다를 밝게 비춰주는 불빛의 향연, 해운대 빛축제 [여행스케치=부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9회 해운대 빛축제가 1월 24일까지 불빛을 밝힌다. ‘어게인(Again), 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는 올해 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온천길 일대를 빛 조형물로 꾸며놓고 운영 중이다.권역별로 ‘천지가 빛나다’, ‘빛을 모으다’, ‘반짝하늘’, ‘금빛거리’ 등 4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빛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점등하며, 해운대해수 겨울 | 노규엽 기자 | 2022-12-08 10:45 [한국의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World Heritage in Korea –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한국의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World Heritage in Korea –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지난 2018년 6월 30일 바레인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국내 13번째로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이에 해당하는 사찰은 영주 부석사,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등 총 7곳이다. 각 사찰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와 품은 이야기가 제각각이다.“Sansa and Bu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which were applied by South Korea at the 4 인문학여행 | 노규엽 객원기자 | 2019-11-27 17:12 '가자! 강원도 동해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관광지 서울역에서 홍보나서 '가자! 강원도 동해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관광지 서울역에서 홍보나서 [여행스케치=서울] "가자! 강원도 동해로! : 여러분의 강원도 여행이 바로 자원봉사 입니다." 강원도청과 6개 시·군이 산불 피해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19일 서울역에서 ‘Again, Go East(가자! 강원도 동해로!)’ 수도권 캠페인을 펼쳤다. 각 지역의 자원봉사들과 지역사회단체들이 운영하는 홍보부스 등에서는 지역을 알리기 위한 작은 홍보 물품과 더불어 여행할 때 필요한 소책자와 볼펜, 할인권 등을 서울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 홍보부스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안상학 동해시 웰컴투 협의회 부회장 서울 | 김세원 기자 | 2019-04-19 16:46 40년 만의 AGAIN 수학여행, 그 일탈의 흔적들 40년 만의 AGAIN 수학여행, 그 일탈의 흔적들 [여행스케치=제주] 그것은 설렘이었다. 심장이 요동치고 아찔한 현기증을 일으키는 첫사랑의 황홀한 그것과는 달랐다. 오히려 가끔 들러 찐한 사골국물 한 사발로 추위와 허기를 달래던 익숙한 동네 설렁탕집에 대한 향수 같은 것이었다. 40년 만에 고교 시절 수학여행을 다시 해보자는 고교 동창회 단톡방을 보고 처음엔 실소했다. ‘어떤 놈이 쓰잘데기 없는 소리하고 있네…’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애썼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막연한 그리움인지 떨림인지 구분할 수 없는 뭔가가 가슴 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온다. 돌연 가슴이 소용돌이친다. 뜬눈으로 새운 이튿날 아침 함께 갈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마누라가 따라나선다. 40년 만의 일탈에 잠못 이루는 모습이 안쓰러웠나 체험여행 | 글 설성현 / 사진 천기철 | 2016-12-04 15: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