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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7월호
[하늘에서 보는 풍경 ⑧] 푸른 동해를 벗으로 맞이한,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
[하늘에서 보는 풍경 ⑧] 푸른 동해를 벗으로 맞이한,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0.06.1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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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에서 독수리 바위로 가는 길에 마주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억5천만 년 전의 화산 암석의 흔적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는 관광객의 모습. 드론 촬영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포항] 동해의 푸른 바다에는 1억5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산 암석이 살포시 잠겨 있는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경상북도 포항의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이지요. 

바다를 벗 삼아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선정한 '건강한 거리 두기 경북 언택트 관광 23선'에서 가장 먼저 소개가 될 정도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따라 바다를 마주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승용차로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도 매력적이다. 드론 촬영 / 조용식 기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3코스에서 만나는 모아이상 바위. 사진 / 조용식 기자
물이 빠지는 틈을 이용해 어업 활동을 하는 어촌 주민. 사진 / 조용식 기자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도기야)를 시점으로 호미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동해면 도구 해변과 선바우길을 지나 구룡소를 거쳐 호미곶 해맞이 광장까지 4개 코스로 24.4km 구간과 해파랑길 13, 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 전체 길이는 58km에 달합니다.

해파랑길의 하나인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은 바닷물 위로 조성된 테크길, 바위길, 자갈길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 매력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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